플로리스트가 되려면 꼭 유학을 가야 하나요?
플로리스트가 되려면 3년을 배워야 한다고 하는데 그 3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.
그리고 꼭 그렇게까지 배워야 합니까? 그냥 꽃을 배우는 건데 그렇게 배워야 하는 것이 많은 겁니까?
제 생각에는 진짜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면 “도대체 무엇을 배워야 하는 겁니까?”라는 질문이 우선이
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.
저는 그게 더 궁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3개월 교육과 3년 교육의 차이는 무엇인가요?
왜 그렇게 차이가 나나요?
아니면 유학을 갈 때 무엇을 보고 나라는 결정해야 하나요?
이런 것을 궁금해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?
학원도 많고, 학교도 많고, 교육기간도 다 다른데. 뭐 이런 것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으세요.
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궁금해하는 외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는 그 나라 사람들은,
본인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교를 알아본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아본 후 결정을 합니다.
우리나라로 비교를 해 보면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에 가서 상담도 받아보고, 광주에 가서도 상담을 받아보고 경주에 가서도 상담을 받아보고, 이렇게 전국의 대표적인 곳에 가서 진짜 만나서 상담을 받아보고 어떤 작품들을 하는지,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보고 난 후에 결정을 하고 그 학교 앞으로 이사를 가서 완전히 몰입하면서 배웁니다.
그러니까 만약에 여러분들이 유학을 가게 된다면 여러분들도 그들과 똑같이
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얻은 다음 몇 개의 학교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상담을 해 보고 결정을
하는 것이 맞습니다.
한국에서 얻은 좁은 정보로 무작정 가니까 그 넓은 나라에서도 한국인들이 많은 학교에 가서
모여서 배우고만 오게 되는 겁니다. 그렇게 한국인들끼리 배울 거면 왜 그 먼 나라까지 가서
배우십니까?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한데 말이지요.
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저런 질문 거의 없습니다.
“유학을 꼭 가야 합니까? 유학을 어디로 가야 하나요?”라는 질문은 거의 매일 받지만
“무엇을 배워야 하는 건가요? “라는 그 교육내용에 대한 질문은 없습니다.
“유학을 가고 싶은데 유학을 가지 말라는 것”
당사자는 이 답변이 그동안 가진 자신의 큰 목표를 너무나 쉽게 무너트리는 답변이라고 생각하지만
그럼 인생은요. 사람이 살아야지 목표라는 것도 가질 수 있는 겁니다.
저는 유학을 1996년에 갔지만 1991년부터 독일과 계속적인 연계 교육을 받은 후에 갔었고
그 이후로도 지금까지도 매년 갑니다.
그래서 그 과정을 완벽하게는 안다고 할 수 없지만 그 흐름은 압니다.
물론 한 나라가 모든 나라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완전히 다르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.
지금 사람들은 지금만 보지만 저는 그동안의 흐름을 봅니다.
그 변화와 성장과정, 그리고 속도
1990년대 꽃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질문을 한다면 저는 100% 유학 다녀오라고 할 겁니다.
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꽃을 했던 분들은 저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고요.
●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으신 건가요?
-그럼 한국에서만 배워도 됩니다.
●유학이라는 그 자체를 가고 싶은 건 가요?
-그럼 가십시오
●한국을 믿지 못하시는 건가요?
-그럼 어쩔 수 없지요. 본인이 믿지 못하는 곳에서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으니까요
●그냥 외국인한테 배우고 싶은 건가요?
-그럼 가서 배우십시오
●우리나라보다 외국이 진짜 더 잘 가르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?
-그걸 확인받고 싶으시면 갔다 오십시오
●남들이 외국 갔다 와야 한다고 하니까 가려고 하는 건가요?
-가장 한심한 선택이겠지요
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배우면 됩니다.
한국인이면서 외국에 사는 사람들은 그 나라에서 배우시면 됩니다.
그런데 외국에 사는 한국인이 지금은 한국에 와서 배우고 갑니다.
외국에 사는 분들이 한국 디자인이 더 멋있다는 것을 더 잘 아시니까요.
그리고 그분들은 한국어까지 잘 하시니까 그래도 한국에 와서 배울 수 있는 겁니다.
외국인들은 한국어를 배워야 하니까 못 오는 거고요.
해외 유학은 여유만 있다면 누구나 갈 수 있지만, 해외취업은 실력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겁니다.
그런데요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유학을 가면 결국은 아무것도 얻어오지 못합니다.
또한 실력이 있는 사람이 유학을 가서 더 배우면서 그 실력이 몇 배 더 성장을 하게 됩니다.
유학의 “유” 자도 모르고 살아온 실력 있는 플로리스트들이 지금의 대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 유학을 달고 사는 젊은이들이 그들 밑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.
“도대체 너는 유학 가서 뭘 배우고 왔니?”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요.
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얼마나 자존심 상해가는 소리를 많이 들으면서 살아야 하는지 모르시죠?
그거 다 참고 살아야 합니다.
왜냐하면 잘못된 말은 그래도 건방지더라도 한 마디라도 대꾸를 할 수 있지만
맞는 말은 그냥 받아들여야 하니까요. 아무리 화가 나도…
유학 가겠다고 3년 동안 배우겠다고 시작했는데,
겨우 3개월 만에 디스크에 걸려서 허리가 아파서 일어서지도 못한다고 하면서 학원을 그만뒀던 애가
지금은 모 웨딩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.
그러고 보면 세상은 참 좁은 것 같습니다.
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유학을 가려고 했으니, 안 가기를 참 잘했지요.
괜히 부모님만 헛고생하실 뻔했잖아요.
그동안 힘들게 버신 돈 자식이라고 투자하실 뻔했으니까요.
돈도 투자하고, 기대도 하시고, 외국에서 혼자 산다고 걱정도 하실 거고요.
무슨 일이 있어도 유학은 꼭 가야 하겠다는 분
국내에서 딱 3년만 해 보고 선택하십시오. 그렇게 꼭 가고 싶으시면
꼭 가기로 결정하신 분들은 무슨 말을 해도 결국은 가시더라고요.
“유학을 가야 하는가 안 가도 되는가” 가 고민이 신분들은 “안 가셔도 됩니다”
안 가시고 국내에서 열심히 배워서 실력만 쌓으시면 충분히 자리 잡습니다.
대신 꼭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.
그냥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가지는 것이요.
배우는 것이 곧 실력이 될 거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.
배우는 것은 배우는 것 뿐이고 실력은 본인이 만들어야 합니다.
그러니까 실력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선택해야 하고 스스로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하는 겁니다.
실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배우면서 익혔으니까요.
진정성에 투자를 하십시오.
그게 모든 질문에 답입니다.
국내 1%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
이 타이틀이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
최종 목표이고 목적입니다.
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
MOONHYUNSUN FLORIST ACADEMY
학원 허가번호 : 강남 제8141호. 서울시 서초구 강남 대로 37길 24-7 3F
공식 홈페이지 : www.MoonHyunSun.co.kr